종로 '추억의 사진전' 12월 16일 부터 시작합니다.
종로구(서울)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1940~1950년대 종로의 모습을 담은 '서울, 타임캡슐을 열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번 사진전은 저와 같은 80년대 생들에게도 다소 생소한 사진들이라서 전쟁직 후의 대한민국과 급 속도로 경제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현재의 50여년의 공간감이 참 묘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래서 제목도 '서울, 타임캡슐을 열다' 겠지만요. 우리 저와 같은 80년생들을 포함해 90년대 청소년 초등학생들에게도 아주 뜻 깊은 사진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선생님들의 깊은 뜻은 모르고 따분해 할 친구들도 많겠지만요.. 뭐, 그중에서 단 한 학생이라도 감동받는다면,,, 그게 바로 예술의 맛이지요. ^^
200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