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카메라가 잡은 안성기의 연애시절

2008. 7. 7. 10:3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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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가 소리 소문 없이 연애하던 시절 필자가 처음으로 대학로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들추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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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3년을 두고 만났던 서울 문예회관 뒤뜰과 부근 카페에서, 봄의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는 바로 이맘때 1985년 3월의 어느 날 하오였다.

아름다운 연인은 당시 26살로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조소학을 전공하던 오소영 양.
지금은 조각가로 활동하면서 잘 생긴 아들 필립과 다빈 형제를 낳은 안성기의 부인이지만 결혼 후에도 카메라 앞에 애써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얼굴이 알려져 있지 않다.

23년이 흘렀지만 안성기의 모습은 눈 밑의 주름까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부인의 모습도 여전히 젊고 아름답다는 것을 전해주고 싶다.

미국에 유학중인 두 아들은 어머니의 미색을 빼닮아 뛰어난 미남들이다.

아버지는 둘째가 배우를 지망하면 말릴 생각이 없다며 은근히 대물림을 기대하고 있다.
엄마 오소영 조각가는 원로 탤런트 박병호의 조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