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에이지 일러스트레이션의 동양적 아름다움
우연히 접하게 된 너무나 아름다운 눈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들입니다. 자포니즘, 아르누보, 일러스트레이션의 황금시대의 그림과 함께, 이 시대 일러스트레이션의 동양적 아름다움을 감상해보세요. ^0^ 카이 닐센의 [춤추는 열두 공주] 일러스트레이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사이에는, 유럽 중산층 가정의 커피 테이블마다 가죽장정에 금박으로 제목이 박힌 멋진 책들이 놓여있기 마련이었다. 그리고 그런 책들에는 섬세하고도 깔끔한 펜선에 선명한 색채를 빛내는 삽화들이 가득 들어있었고 말이다. 이 시대는 인쇄물의 전성시대였다. 인쇄기술은 발달하고 인쇄물을 대신할 매체는 아직 등장하지 않아서 책과 잡지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고, 또 기술 발달로 그런 인쇄물에 색채가 풍부한 도판을 넣는 것이 예전처럼 어렵지 않았던 것이다..
200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