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수영장들 (POOL=풀장)

2008. 8. 20. 09:29디자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해 여름은 정말 덥다.

한낮에 밖에 나가면 인상부터 찡그러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수영장은 그 의미가 크게 제한적이다.

단지 수영을 하기 위한 곳처럼 수영장은 의미가 정해져있는듯하다.

요즘에는 큰 워터파크가 있어서

바닷가에 가지 않고도 인공적인 파도와 단지 수영장많이 아닌

놀이나 더위를 피하는 장소로 인식이 조금씨 변해가지만,

태국에 있을때 나는 엠버서더 호첼 안에 있던 수영장은 나에게 정말 좋은 곳이었다.

낮에는 시내에 일을 보러 다니고

5시쯤 일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오면,

씻지 않고 바로 수영장에서 20분정도 수영을 했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면, 소독약 때문에

샤워를 또 해야하기 때문에

땀을 흘리고 난 후에 수영장에서 수영은 정말 달콤했다.

태국은 기후가 달라서 한 겨울도 춥지가 않은 곳이다.

그리고 섬머타임이 시작되는 여름에는 너무 더워

해가 지지전까지 수영장으로의 도피는 중요했다.

나의 경우에는 수영도 잘 못하고

준비운동도 안 하는데

수영장에 들어갈때는 항상 다이빙을해

물 속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은 언제나 좋다.


아무튼 오늘같은 40도는 되는것 같은 날씨에는

수영장이 그리워지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