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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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에이지 일러스트레이션의 동양적 아름다움
우연히 접하게 된 너무나 아름다운 눈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들입니다. 자포니즘, 아르누보, 일러스트레이션의 황금시대의 그림과 함께, 이 시대 일러스트레이션의 동양적 아름다움을 감상해보세요. ^0^ 카이 닐센의 [춤추는 열두 공주] 일러스트레이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사이에는, 유럽 중산층 가정의 커피 테이블마다 가죽장정에 금박으로 제목이 박힌 멋진 책들이 놓여있기 마련이었다. 그리고 그런 책들에는 섬세하고도 깔끔한 펜선에 선명한 색채를 빛내는 삽화들이 가득 들어있었고 말이다. 이 시대는 인쇄물의 전성시대였다. 인쇄기술은 발달하고 인쇄물을 대신할 매체는 아직 등장하지 않아서 책과 잡지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고, 또 기술 발달로 그런 인쇄물에 색채가 풍부한 도판을 넣는 것이 예전처럼 어렵지 않았던 것이다..
2008.06.03 -
'이소룡' 브루스 리(Bruce Lee) 전설이 된 사나이의 '어록과 영화'
이소룡'브루스 리(Bruce Lee)'의 친필 싸인 목표의 도달은 종점이 아니라 기점이다. 자기 극복이 끝났을 때가 성공의 시작이다. 진실로 중요한 것은 배워 얻은 내용이 아니라 배워서 얻는 방법, 그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진귀한 것은 시간이다. 인생이란 바로 시간과 싸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내란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며 강렬한 것으로 저항하는 것이다. 인간을 가장 고뇌하게 만드는것은 '선택'이다.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엔 자기의 애증을 마땅히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자연에 순종해야 한다. 천국과 지옥 사이에 줄이 한가닥 가로놓였을 뿐이다. 만약 당신이 '진리'가 출현되길 원한다면 함부로 '반대'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고의로 '동의' 해서도 안되며 다만 객관적인 평가만이 존재할 뿐이..
2008.05.30 -
[영화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캐리라 불리운 여인
“우리처럼 멋진 미혼녀들은 많지만, 왜 멋진 미혼남은 하나도 없을까?”라는 대사는 의 1시즌, 첫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이 대사는 상징적이다. 이것이 바로 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멋진 미혼녀들 중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바로 캐리였다. 자기 얼굴이 등장한 광고를 붙인 버스가 뉴욕을 순환하는 여자, 세상의 모든 구두를 가지고 싶은 여자, 하지만 남자는 오로지 하나만 가지고 싶었던 여자, 섹스와 관계를 별개의 것으로 분리할 수 없는 여자, 그래서 자신이 사랑한 남자의 수만큼 상처를 받은 여자, 그럼에도 매번 사랑에 빠지고 실수를 하면서 어설픈 관계의 빈약한 속임수에 넘어가는 여자. 그래서 그녀는 그 멋진 미혼녀들 중에서 가장 멋진 여자가 아니라 그들 중에서 가장 현실감을 가진 여자였고, 때문에..
2008.05.28